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이널판타지14’는 14일 06시부터 18일까지 사전 오픈을 진행한 뒤 19일부터 정식 OBT에 돌입하며, 8월 내 상용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오픈과 정식 OBT의 컨텐츠 차이는 없으며, 단지 사전 오픈 기간에는 서버 안정성을 위한 임시 점검이 진행될 수 있다. 즉, 14일부터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파이널판타지14’는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즐기고 있는 글로벌 MMORPG로, 약 1년에 걸친 현지화 작업 및 서비스 준비를 거쳐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이 게임은 아름다운 그래픽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자랑하며, 8개의 클래스와 9개 전투 잡, 11개 크래프트 잡이 존재하며, 61개의 던전과 1,168개 퀘스트 등의 컨텐츠를 갖추고 있다.

한편, 아이덴티티모바일은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를 기념해 8월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특별 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탈을 모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출석 체크’ 및 ‘캐릭터 레벨업’, ‘게임 아이템 획득’, ‘SNS 공유’ 등 특정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크리스탈’이 제공되며, 이를 모아 ‘LG 21:9 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및 ‘최적화 조립 PC’, ‘우편 모그리 인형’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에 로그인 시 각각 크리스탈 10개가 제공되며, 게임 내 캐릭터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레벨에 따라 크리스탈이 차등 지급된다. 레벨 달성에 따른 크리스탈은 계정 내 전투 계열 직업 중 가장 높은 레벨의 직업을 기준으로 한 번만 지급된다.

또한, ‘낡은 양치기 튜닉’, ‘새벽의 손목보호구’, ‘초코보’, ‘수리된 제국군 전투모’ 등 게임 내 퀘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한 아이템을 획득 시 ‘크리스탈’을 차등 제공한다.

끝으로, ‘크리스탈을 모아라’ 이벤트 페이지 및 오픈 영상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면 각각 크리스탈 30개 씩 제공한다.

아이덴티티모바일 온라인사업본부 배성곤 부사장은 “올해 최고의 대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서비스가 드디어 시작됐다”라며, “만 18세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하실 수 있으니 지금 바로 게임에 접속하셔서 최고의 모험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