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16'의 첫날, 일반 입장이 불가한 비즈니스 데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관객으로 북새통을 이룬 행사장에 유독 화려한 외관의 '영화관'이 눈에 띄었습니다. 입구의 정면에 위치한 것으로 모자라, 독특한 외관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관의 정체는 바로 2K의 부스였죠.

마쿠하리 멧세의 7홀에 위치한 2K의 부스에서는 신작 타이틀인 '마피아3'와 'NBA 2K17', '문명6'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부스의 모습은 '마피아3'의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를 테마로 꾸며졌는데요. 복고풍 의상의 외국인 모델들과 오래된 영화 포스터, 여기에 수많은 전구가 반짝이는 간판까지 더해져 다른 부스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시리즈 최초로 전설의 농구 대표팀인 1992년 '미국 드림팀'이 등장하는 NBA 시뮬레이션 게임 'NBA 2K17'을 직접 시연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뉴올리언스에 도착한 것만 같았던 2K의 부스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2K 부스의 독특한 양산을 쓴 부스걸


▲ 어른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클럽도 있네요


▲ 멋지게 자세를 취하면서도 '뭘 봐'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 거대한 '마피아3'의 타이틀


▲ 게임 속의 매혹적인 '부두 여왕' 카산드라가 그대로 튀어나온 듯합니다


▲ 'NBA 2K17'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습니다


▲ "디~펜스 디~펜스!"


▲ NBA 2K17 시연 부스 옆에는 바로 '문명6'가 자리 잡았습니다


▲ '문명6'의 클레오파트라 코스프레


▲ 아즈텍 문명의 지도자 '몬테수마' 코스프레


▲ "영화 '마피아3' 상영중!"




▲ 영화관에 팝콘이 빠지면 섭하죠





▲ 부스를 찾은 참관객에게 제공되는 '뉴올리언즈 스타일'의 목걸이


▲ '마피아3'의 주 무대인 가상의 도시 '뉴 보르도'


▲ "거기 너, 한번 들렀다 가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