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17이 막을 열었습니다. 업계 최고로 칭해지는 강연자들이 수백 개에 이르는 강연을 진행하고, 흔치 않은 기회에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 수만 명에 이르는 많은 관객들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강연 외에도 다양한 업계 프로모션 부스, 그리고 3일 차부터 정식 오픈하는 엑스포 역시 수많은 관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를 마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독특한 존재감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곳이 하나 있으니, 바로 GDC 스토어입니다. GDC를 기념하는 다양한 종류의 의류와 가방부터, 여러 종류의 게임 원화집과 개발 관련 서적, 액세서리와 포스터까지. 게임 개발자에서 게이머에 이르는 모든 취향을 저격하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GDC 2017 1일 차, 가장 먼저 방문해 본 스토어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무시무시한 강아지가 반기는 이 곳은,


▲ GDC 사우스 홀.


▲ GDC 스토어가 있는 곳입니다.


▲ 정면 모습.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 올해의 시그니쳐 티셔츠인 듯 합니다.


▲ 의류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민소매부터 스웻셔츠까지 다양한 바리에이션


▲ 보다 본격적인 재킷도 있습니다.


▲ 완성도가 뛰어난 가방, 그리고 우산


▲ 내일 정도부터 쓰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것 같네요.






▲ 옷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이 있습니다.


▲ "날 사줘! 날 데려가줘!"


▲ 물병부터,


▲ 술병까지... 강연 중에 마시라는 뜻인가...


▲ Real Geek 룩을 완성할 보조 배터리


▲ 옆으로 돌아보니, 유익한 책들이 가득


▲ 이과의 위엄이...




▲ 전 예체능이니까 화보집을 살펴봅니다.


▲ 수많은 게임의 두꺼운 원화집들이 있습니다.


▲ 테즈카 오사무의 스케치 모음! 세금 포함 44불 정도였습니다.




▲ 반가운 책. 구매를 강력 추천합니다.


▲ 보드 게임들도 판매됩니다.


▲ 다양하게 변신한 모노폴리


▲ 포스터도 있고,


▲ 왜 없나 했던 포켓몬


▲ 왜 없나 했던 펀코팝


▲ 게임 로고가 박힌 고급 노트


▲ 득-템


▲ 별 거 아닌데 왠지 갖고 싶은 종류


▲ 마리오 캔디는 올해도 있군요.


▲ 매혹적인 그래픽의 모뉴먼트 밸리 역시 수많은 굿즈를 남겼습니다.






▲ 눈 먼 숲에서 들려오는 LP 소리


▲ 다양한 게임 OST를 LP판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수영장이 없으므로 패스


▲ 통... 아니 노 맨즈 스카이 역시 굿즈로 존재감을 뽐냅니다.




▲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듯 합리적인 가격으로...


▲ 점점 붐비기 시작하는 GDC 스토어


▲ "놀러 오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