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구름컴퍼니]


구름컴퍼니(대표 조상익)는 쿼드럭스(대표 김병수)가 개발중인 SRPG ‘그랑블루 오디세이’ 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4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인 '그랑블루 오디세이’는 최근 일본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SRPG ‘신항의 지평선(일본명 신코노 호라이즌)’의 국내 버전으로, 주인공 카일과 그 동료들의 모험기를 다루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들에게 입체적인 매력을 부여하는 ‘열전’시스템이다. 캐릭터 별 스토리를 뜻하는 ‘열전’ 기능을 통해, 유저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총 120여종의 개성넘치는 캐릭터가 가진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열전’시스템은 촘촘하게 짜여진 캐릭터 별 관계도를 통해 진행되므로, 단순히 메인 스토리만 플레이 할 때 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세계관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진화 시 외형 및 일러스트가 변화하여 유저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고, 전투 시 그랑블루 오디세이만의 ‘스위칭’ 시스템을 통한 짜릿한 콤보 연출, 나만의 마을을 건설하는 ‘홀리타운’ 기능, 실시간 4인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마치 과거 콘솔 게임과 같은 깊은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을 제작한 쿼드럭스는 개발자 대부분이 게임 업계 10년차 베테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김병수 CTO겸 PD의 경우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 외 다수 게임의 핵심 개발자로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그랑블루 오디세이’의 일본 버전인 ‘신항의 지평선’ 출시 때에도, 단순한 현지화를 넘어 선 ‘감성 현지화’를 모토로 작업하여 꾸준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구름컴퍼니 김두민 사업팀장은 “그랑블루 오디세이는 현재 국내의 SRPG가 주지 못했던 깊이 있는 스토리와 다양하고 방대한 콘텐츠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과거의 콘솔 게임과 같은 재미를 제공해드리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