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금일(7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유저 초청 행사인 '2017 마비노기 쇼케이스: 파멸의 부름'을 개최했다. 마비노기의 2017년 업데이트 '파멸의 고리'를 최초로 공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에 참가한 300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마비노기의 신규 업데이트 '파멸의 고리'에서는 2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전투 재능 '체인 슬래시'와 신규 무기 '체인 블레이드', 그리고 마이너스 에너지를 활용하여 싸우는 새로운 형태의 전투 시스템 '도르카'와 '투아림'이 추가된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깜짝 정보로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 마비노기'에서 즐길 수 있었던 채집, 아르바이트, 사냥, 커뮤니티 등 다양한 활동을 모바일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넥슨의 새로운 모바일 신작이다.

금일 행사에 직접 참여해 '마비노기 모바일'을 소개한 박웅석 디렉터는 "마비노기를 사랑하는 유저들에게 최대한 빨리 '마비노기 모바일'을 공개하고 싶었다"라며, "오는 2018년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 일 시: 2017년 7월 9일(일) 14:00~16:00
  • 발표내용: 마비노기 2017년 여름 업데이트 '파멸의 고리',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 공개



  • ■ 넥슨 모바일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 공개

    ▲ '마비노기 모바일' 트레일러


    ■ 마비노기 2017년 여름 업데이트 "파멸의 고리" 7월 20일 업데이트



    ◇ 신규 재능 : 체인 슬래시(전투)

    2017년 7월 20일, 닌자 재능 이후 2년만에 신규 전투 재능 ‘체인 슬래시’가 추가된다. ‘체인 슬래시’는 날카로운 칼날이 채찍의 마디마디에 박힌 ‘체인 블레이드’를 사용하여 적으로부터 ‘마이너스 에너지’를 흡수, 강력한 힘으로 치환해 사용하는 형태의 전투 재능이다.

    자유로운 형태를 갖고 있는 ‘체인 블레이드’의 특성 상, 무기를 휘두르고 돌리며 적을 잡아 끌거나, 먼 곳의 땅에 무기를 꽂아 빠르게 이동하기, 적과의 거리에 따라 공격하는 무기의 길이도 달라지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전투 방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신규 재능 '체인 슬래시'에 관련된 신규 시스템, 다양한 스킬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 신규 시스템

    1) 도르카 시스템

    ‘도르카’는 어둠(Dark)을 뜻하는 켈트어로, 적을 공격할 때마다 얻는 마이너스 에너지인 ‘도르카’를 모으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무기 ‘체인 블레이드’가 아닌 다른 재능으로도 ‘도르카’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체인 슬래시’ 재능 외에도 상황에 맞게 여러 재능을 활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도르카’만 충분히 모였다면 제한없이 같은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나를 소모하거나 스킬 쿨타임이 있던 기존 전투와는 다른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 도르카 시스템

    2) 투아림 시스템

    ‘투아림’은 믿음(Belief)을 뜻하는 켈트어로, ‘체인 슬래시’ 재능 스킬을 보유하면 고유의 파티 공유 에너지인 ‘투아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체인 슬래시’ 재능으로 파티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 이끌 수 있다. 파티가 전투를 진행하여 ‘투아림’이 100% 상태가 되면 파티원 전원에게 아래와 같은 강력한 효과가 발동된다.

    - 모든 파티원의 생명력, 마나, 스태미너 회복
    - 모든 파티원의 모든 스킬 쿨타임 초기화
    - 체인 슬래시 전용 스킬을 무한 사용 가능
    - 체인 슬래시 재능의 필살기인 ‘투아림 익스플로전’ 스킬 해금


    ◇ 신규 스킬

    ‘체인 슬래시’는 기존 재능들의 장점을 아우르는 여러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거리와 원거리, 1:1부터 범위 공격까지 가능한 13개의 신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도르카’를 모을 수 있는 평타 공격 ‘도르카 스내치’
    - 다수의 적을 체인으로 휘감아 뚫고 지나가는 ‘레이징 쓰러스트’
    - 체인으로 빠르게 찔러 적을 경직 시키는 ‘체인 임페일’
    - 날렵하게 날아올라 다수의 적들을 쓰러뜨리고 체인 블레이드로 강타하는 ‘체인 스위핑’
    - 적을 무기로 허공에 들어 올려 내리치는 ‘체인 크러시’
    - 다수의 적을 잡아 끌어 공격하는 ‘스피닝 슬래시’
    - 체인 액션을 이용한 강력한 이동 스킬 ‘앵커 러시’
    - 죽음의 표식을 남겨 해당 적이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고 주변의 적을 끌어 모으는 ‘데스 마커’
    - ‘도르카’를 긴급 충전하는 ‘도르카 컨버전’
    - 일정 시간동안 ‘도르카’ 스킬의 효과를 강화하는 버프 스킬인 ‘체인 버스트’ 등


    ‘체인 슬래시’의 모든 스킬은 ‘솜씨’와 ‘행운’ 스탯의 영향을 받으며, 전투 재능에서는 한번도 사용된 적 없는 ‘행운’ 스탯이 사용되는 만큼,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신규 재능을 수련하게 된다.


    ◇ 신규 시나리오

    ‘에아렌’은 무기의 사용법과 ‘도르카’ 컨트롤을 알려주는 새로운 등장 인물로 멀린, 디바, 프로페서 J와 함께하던 제로 영웅 중 한 명이었으나, 특정한 이유로 기억에 사라져 잊혀진 영웅이 됐다.

    신규 재능 시나리오를 통해 그녀와 영웅들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멀린, 디바 등의 영웅들과 다시 만날 수 있다.

    ▲ 에아렌

    ◇ 신규 ‘벨테인 미션’

    오는 8월 3일에는 ‘벨테인 특별조’의 견습 기사들과 함께 하는 신규 전투 미션이 추가된다. 직접 키운 견습 기사의 능력을 미션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그림자 미션과는 다른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통해 무한 사냥, 등급 수련은 물론 아이템 획득도 가능하다.

    미션 플레이를 쉽게 해주는 다양한 유틸 아이템들을 통해 벨테인 미션을 더 쉽게 완수할 수 있고, 해당 미션 플레이를 통해 ‘체인 슬래시’의 강력한 스킬 3종을 추가로 획득 가능하다.

    8월 17일에는 더 강한 적과 더 강력한 보상이 제공되는 ‘벨테인 미션 엘리트 모드’가 공개되며, 새로운 종류의 미션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 ‘파멸의 고리’ 신규 재능 업데이트 이벤트

    - 7월 10일 : 사전예약 이벤트

    ‘파멸의 고리’ 신규 재능 사전예약 시 넥슨캐시를 선물하며, 다양한 혜택이 있는 프리시즌과 신규 재능을 준비하는 사전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신규 재능의 모든 스킬은 테스트 서버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7월 20일 : ‘휴즈 럭키 피니쉬’ 이벤트

    오는 7월 20일부터 출석, 미션, 신규 재능 플레이 등 조건을 달성한 유저에게 켈트 신화의 본고장인 북아일랜드 왕복 항공권, 맥북, 아이패드 프로, 카메라, 기프티콘, 게임 아이템 등을 선물한다.


    ■ '2017 마비노기 쇼케이스: 파멸의 부름' 현장 풍경

    ▲ 수많은 밀레시안이 ‘2017 마비노기 쇼케이스: 파멸의 부름’을 찾았다.

    ▲ 일등으로 참석한 밀레시안은 4시간 일찍 와 기다렸다고 한다.

    ▲ 허기진 밀레시안을 챙기는 넥슨의 마음.

    ▲ 사전행사와 1부 진행을 맡은 송아름 아나운서

    ▲ 많은 밀레시안들이 코스프레 이벤트를 찾았다.

    ▲ 수많은 탄식이 오간 뽑기 이벤트 현장...

    ▲ 부...부럽다...

    ▲ 퍼거스와 박웅석 디렉터도 같이 즐겼다.

    ▲ 퍼거스와 함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 쇼케이스 현장은 점점 채워지고...

    ▲ 2층도 점차 밀레시안들이 자리 잡았다.

    ▲ 곧 시작하는 쇼케이스

    ▲ 송아름 아나운서와 퍼거스가 1부를 맡았다.

    ▲ 어쩐지 인기가 많았던 퍼거스

    ▲ 1부는 다양한 퀴즈 이벤트로 채워졌다.

    ▲ 2층에서도 뜨거운 반응!

    ▲ 현장 전원에게 주어질 상품를 위해 가위바위보 참석자를 뽑는 중.

    ▲ 모두의 영웅이 될 것인가! 아니면...?

    ▲ 긴장감이 남다르다.

    ▲ 누가 먼저 할지 정하는중!

    ▲ 첫번째 참가자가 이기고 엄청난 환호성이 들려왔다.

    ▲ 두번째는 안타깝게도 졌다!

    ▲ 결국 유저의 승리!

    ▲ 2부에서는 박웅석 디렉터가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 많은 밀레시안이 집중해 듣는 중.

    ▲ 어느 연예인보다 인기가 많은 거 같은 박웅석 디렉터.

    ▲ 2부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마비노기 모바일' 발표 순간이었다.

    ▲ '마비노기 모바일' 발표를 흐뭇하게 발아보던 박웅석 디렉터

    ▲ 올 여름과 겨울,
    그리고 2018년을 기대케한 쇼케이스는 그야말로 '성료'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