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당시 행사장 모습과 갖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차지한 많은 인파들을 통해 이번 확장팩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습니다. ]
이 연결부위에는 거대한 배너가 걸려져 있었습니다. ]
자사의 로고가 그려진 모자와 형광 목걸이, 그리고 리치왕이 그려진 팔찌를 나누어 줬습니다. ]
가게 앞에서 기다렸던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왼쪽에 서 있는 사람이 첫번째, 오른쪽에 있는사람이 2번째로 온 사람입니다. ]
그는 잠시후 오후 8시부터 전야제 행사가 있을것이라 이야기 했습니다. ]
줄을 섰으며, 나중에 온사람들은 거리 쪽에 줄을 섰었습니다. ]
거리로 나가서 줄서 있는 유저들과 퀴즈 게임을 했습니다.
맞추는 사람에게는 베스트 바이의 25달러 선물권이 주어졌습니다. ]
질문중에 간간히 곤혹한 질문이 나올때 마다 재미있는 얼굴 표정을 보여주더군요. ]
다음은 프랭크 피어스가 유저와의 질문과 답변시간에 확인된 몇가지 답글들입니다.
. 확장팩에서 새롭게 선보일 춤과 관련된 질문의 답변으로, 새로운 춤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추가 에니메이션이 제공되어야 하는데, 현재 블리자드의 에니메이터들은 이 작업을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 불타는 성전에서 선보인 각 클래스별 토큰 시스템은 리치왕의 분노에서도 그대로 유지가 될것이며, 토큰 자체는 여전히 마법부여로 뽀각(?)할수 없을 것이라 했습니다. . 아쉽게도 앞으로의 와우는 워크래프트 2의 세계관이 아닌 워크래프트 3을 바탕으로한 세계관으로 스토리가 진행될것입니다. . 기존에 발표됐던 ‘전장에서 경험치를 받을수 있게 된다’는 말이 취소됐습니다. 때문에 현재 레벨에서 최상의 장비를 가진 채 상대 진영 유저를 썰고 다니는, 일명 트윙키(Twinky)들은 레벨업 없이 현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 했습니다. . 리치왕의 분노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인 ‘페이딩 시스템(Fading System)’이 활용됐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같은 지역에 있더라도 퀘스트가 완료되면은 전혀 다른 형태의 지형과 스토리들을 볼수 있게 된다고 했습니다. . 방어구 디자인과 관련된 질문에서 프랭크는 ‘코스튬 디자이너들은 각양 각색의 문화를 바탕으로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원하는 방어구의 테마에 맞춰서 디자인을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프랭크 피어스 본인이 최근에 주로 플레이하는 와우 캐릭터는 트롤 도적이며, 현재 공대 안에서도 손꼽히는 데미지 딜러라 이야기를 했습니다. . 이번 출시되는 확장팩에는 아쉽게도 전설급 아이템이 포함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후 대규모 패치때 새로운 형태의 전설급 아이템을 포함시키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프랭크 피어스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행사 진행을 맏은 진행자는 다시 거리로 나가, 확장팩을 기다리는 유저들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여기서 블리자드의 CEO, 마이크 모하임이 길을 지나가던 뉴욕 시민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있던 장면이 포착됐었습니다. 여전히 거대한 게임 회사의 사장이라는 이미지 보다는 한명의 서민처럼 느껴지는 마이크 모하임이었습니다.. |
블리자드의 동영상들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출도가 조금 높은 방어구를 착용한채로 행사장을 활보하고 다녔습니다. ]
2차 인터뷰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오고 갔었습니다.
.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가방이 소개 되지만, 유저들은 여전히 저렙 장신구, 각 평판 휘장들, 연중 행사 장난감 등등을 버리지 않고 저장하는것을 잘 알고 있다. 나 역시도 여전히 마라우돈 포탈 지팡이와 줄파락의 망치를 가지고 있다. 이 부분을 해결할수 있는 방안을 여전히 토론 중에 있다. . 리치왕의 분노 이후의 확장팩은 여전히 구상 중이며, 지금 발표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많은 유저들이 에메랄드 드림인가, 메릴스톰인가, 또는 새로운 행성이 확장팩인가 등에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들은 여전히 좋은 세계관 소재들이며,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한 새로운 컨텐츠를 소개할것이다. |
북미에서 최초로 판매될 확장팩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이번 행사를 취재하면서, 뜻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게 됐습니다. 바로 수많은 북미 와우 유저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인 MMO 챔프(mmo-champ)가 이번 출시 행사에 온 것입니다.
다음은 mmo챔프의 기자인 크리스토퍼 맥켄지(Christopher McKenzie)와의
짤막한 대화를 정리한 것입니다.
MMO 챔프와 만나게 되서 반갑다. 이곳까지 오는데 힘들지 않았나? 전혀 힘들지 않았다. MMO 챔프의 주임무 중 하나는 프랑스와 미국간 정보 교류 인데, 그 중 미국쪽 MMO챔프는 바로 뉴욕 맨하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우리 사무실은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그랜드 센트럴(Grand Central)근처에 있어서, 다른 블리자드 행사때 보다 훨씬 편하게 왔다. 프랑스와의 정보교류는 대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진행 되는가? MMO 챔프의 프랑스에 있는 관리자는 북미보다 빠르게 정보가 공개되는 유럽 와우를 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때문에 프랑스에서 공개된 소식은 곧바로 미국으로 전달되며, 우리는 그렇게 받은 정보들을 북미쪽 블리자드를 통해 재확인 작업을 거치게 된다. 크리스토퍼가 주로 하는 직업과 종족은 무었인가? 현재 호드 언데드 사제를 플레이 하고 있다. MMO챔프 안에서도 자체적인 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3.0 패치를 통해 사제의 많은 부분이 변경/수정 됐지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유의 마법진 난사는 확실히 문제라 생각한다. 확장팩이 출시되고 나면 우선은 일단 두고 봐야 할듯 하다. |
확장팩 출시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18분 2초 밖에 안남았다. ]
함성과 함께 확장팩 출시가 공식 발표 됐다. ]
이제 리치왕의 분노, 노스렌드를 향한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인벤 북미 특파원 – Terry Seo 기자
(terryse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