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누적 판매량 1천만 장을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의 리드 디자이너인 브렌든 그린은 자신의 SNS 계정(PLAYERUNKNOWN)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 장을 돌파했다고 9월 6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올해 3월 23일 스팀 얼리엑세스로 출시한 이후 약 5개월이 지난 8월 21일 판매량 8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1천만 장 판매량을 고려하면, 2주 사이에 200만 장을 추가로 판매하며 판매량에 가속도를 붙인 셈이다.

또한, 스팀 공식 통계를 기준으로 지난 8월 26일에는 동시 접속자 수 8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9월 3일에는 동시 접속자 수 97만 명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굳혀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8월 30일 국내 PC방 점유율 13.51%를 기록하며 얼리엑세스 상태로 PC방 순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한 콘솔 버전 개발, DMM.com과의 일본 채널링 서비스를 발표하는 등 국내외 다방면으로 서비스 역량을 늘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