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위드피알


2회째를 맞이한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 2017’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 KOCCA)이 추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최창학), 대구글로벌게임센터가 주관하는 ‘제 2회 대구글로벌게임컨퍼런스 2017(이하 DGGC 2017)’이 중소 및 지역 게임 업체와 글로벌 게임사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DGGC 2017’은 27일 노보텔 엠버서더 대구 샴페인홀에서 진행, 게임업계 관계자 및 개발자, 일반인, 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게임체험존 / 수상식 / 강연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Survival, 소규모 게임사의 게임시장 생존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미소녀 총기 RPG ‘소녀전선’의 전(前)운영감독 Joe Chen(진관교)총괄을 비롯해 넷이즈 코리아 송기영 사업총괄이사가 키노트 연설을 맡아 행사를 빛냈으며, 참석한 학생 및 관계자에게 향후 게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섀도우버스’로 유명한 사이게임즈코리아의 오부세 유카 한국지역 총괄 책임자와 VR전문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이승종 본부장 모바일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는 벤텀의 전수남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키노트 강연을 포함, 총 11회의 주옥 같은 강연이 진행되어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게임업체 관계자들을 초빙해 중소 게임사들의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 지역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 대구캐주얼게임공모전 시상식과 수상한 작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는 지역 게임사들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 글로벌 게임 업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최창학 원장은 “DGGC 2017은 대구 지역 유일의 게임 컨퍼런스로 국내외 게임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초빙해 지역 게임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이다”라며 “향후에도 대구, 경북 지역의 콘텐츠 및 게임시장에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