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e스포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주)액토즈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 '액토즈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액토즈소프트 구오 하이빈 대표가 겸직한다.

액토즈소프트는 금일(28일), 종속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의 e스포츠 사업부문을 전담할 액토즈엔터테인먼트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액토즈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e스포츠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하여, 장기적 성장을 위해"라고 이유를 밝혔다.

새로운 액토즈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은 기존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분할해 액토즈소프트가 100% 보유한다. 공시에 따르면 액토즈엔터테인먼트의 자본금은 5백만 원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1월 3일이다. 효력은 다음날인 1월 4일부터 발생한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e스포츠 사업에 중점을 두는 상황에서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전하며 "프로게임단의 경우 계속해서 액토즈스타즈가 담당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