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A.V.A)를 서비스한 네오위즈가 PC 신작 밀리터리 FPS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네오위즈는 채용 공고를 통해 자체 개발 중인 PC 신작 FPS 프로젝트를 함께 개발할 인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서버 프로그래머/ 레벨 기획/ 아이템 및 시스템 기획/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애니메이션/ 3D 배경 아티스트/ 이펙트로 실무 경험을 갖춘 경력자를 모집한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PC 신규 FPS 프로젝트는 아바의 세계관을 확장하여 기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4 기반의 오픈월드 생존 슈터로 거대 보스를 포함한 다양한 몬스터가 생존을 위협하는 세계에서 현대적인 화기를 사용해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오위즈의 아바 프로그램팀 내 신규 개발 파트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정통 FPS를 계승한 사실적이고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과 크로스미션 이라는 새로운 컨셉, UCG를 통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14년 차에 접어든 아바는 세계 최초로 온라인 FPS에서 코옵 무쌍 모드, 호위 미션 모드를 개발한 전적이 있으며, 사실적인 총기 사운드와 타격감으로 현재까지도 서비스 중인 FPS 게임이다.

네오위즈의 전체 직원은 약 951명으로 올해 1분기에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714억 원, 영업이익은 134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