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트리밍 채널을 중심으로 리치마작의 대중화를 이끈 작혼이 13일 점검과 함께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작혼의 정보를 전달하는 한국 SNS 채널은 11일 새로운 게시글을 통해 13일 9시부터 9시간 동안 이루어질 점검을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벤트, 장식품 등 콘텐츠 추가 외에도 공식 한국어 패치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13일 진행되는 패치는 주요 UI, 대국 관련 UI 및 용어, 캐릭터 관련 시스템과 아이템, 이벤트, 등급 및 칭호 UI, 튜토리얼 등이 일부 구간에서 한국어 출력 내용을 포함한다. 개발진은 EN 서버에 적용될 한국어 패치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추후 비중과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을 함께 밝혔다.

또한, 이번 점검 후 EN 서버에 한국 전용망이 추가, 국내 유저들이 게임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요스타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작혼은 온라인 마작 게임으로 게임에서 많이 쓰이는 일본식 리치 마작 룰에 매끄러운 만듦새와 캐릭터 활용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웹버전이 지원돼 해외에서 서비스되는 스팀이나 DMM, 모바일 마켓 등 별도의 플랫폼 마켓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데 한몫했다.

앞서 요스타는 지난 6월 27일 공식 SNS 개설과 함께 한국어 패치의 단계적 추가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