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임모탈스 공식 SNS

LCS에 또 한 명의 베테랑이 합류한다.

임모탈스는 공식 SNS를 통해 팀의 주전 서포터로 'Treatz'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다가올 LCS 서머 스플릿부터 팀의 서포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Treatz'는 오랫동안 활동했던 프로게이머다. 2016년 LEC 자이언츠 언더독스 소속으로 첫 프로 경기를 치렀고, 이후 오랫동안 LEC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2018년 말에는 LCS의 TSM로 이적했고, 당시 주전 서포터였던 '바이오프로스트'와 번갈아 LCS 무대에 출전한 바 있다. 2020년 말엔 다시 LEC의 SK 게이밍으로 이적했는데 이번 임모탈스 입단으로 두 번째 LCS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LCS는 LoL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유망주들의 수가 점차 줄어 리그 고령화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그런 와중에 2016년 데뷔했던 베테랑 'Treatz'의 임모탈스 합류는 LCS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입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