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일)부터 13일(일)까지 론도 대성채 분쟁 기간
새로운 공성 병기와 성채 대포의 격돌
유일무이 잠재력 스탯을 상승시키는 거점 효과

▲ 프라시아 거점전의 꽃! 대성채 공략의 시간이다


대망의 론도 대성채 주요 공략 포인트는?
▣ 3개의 결사가 동시에 거점전 진행 - 첨탑
론도 대성채 분쟁 기간은 오는 8월 6일(일) 오후 8시부터 8월 13일(일) 오후 11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대성채 공략의 순서는 기본적으로 최외곽에 위치한 첨탑 파괴 - 외성문 파괴 - 내성문 파괴 - 제단 점령의 순서다.

눈여겨볼 사항으로 론도 대성채의 주변에는 3개의 첨탑이 존재하며, 해당 첨탑을 기준으로 최대 3개의 결사가 거점전을 선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최대 2개 결사만 참여했던것과 비교하면 전술의 폭을 더욱 넓게 가져가야 하며, 단순히 A결사 VS B결사 구도의 1:1이 아니라, A결사 VS B결사 VS C결사식으로 3개 세력이 힘이 맞물려 치열한 접전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가운데 위치한 결사는 협공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 다른 결사를 무시하고 교량전차를 사용하여 외성벽을 통과할지, 아니면 정면 승부를 할지 판단해야 한다.


▲ 최대 2개의 결사에서 3개까지 늘어난 대성채 공략


▣ 가장 까다로운 구간으로 보이는 외성문
외성문은 대성채의 1차 방어벽으로 성채 대포와 봉수대, 지혜의 상까지 온갖 방어 시설들이 집결해 있다. 사실상 대성채 공략의 핵심 파트로 외성문 근처에 있는 각종 기믹을 어떻게 파훼하며 돌파할지가 관건이다.

우선 성채 대포는 강력한 대포를 사용하여 광역 공격을 펼치며, 결사가 점령 후에는 론도의 불을 이용해 강력한 범위 마법 공격을 하는 기믹이다.

봉수대와 지혜의 상은 요새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던 특수 건물로 봉수대는 방어탑과 부활 지점의 역할을 하며, 지혜의 상은 주변 회복과 이로운 효과를 주는 버프 건물이다. 참고로 지혜의 상이 파괴될 때마다 제단의 방어력이 감소되니, 원활한 공략을 위해서는 지혜의 상을 파괴할 필요가 있다.


▲ 대성채에는 광역 피해를 입히는 대포가 달려 있어, 공략측의 주의가 필요하다


▲ 요새에서 선보였던 봉수대와 지혜의 상의 숫자가 더욱 늘어났다


▲ 주변에 뺴곡히 설치된 성채 대포를 파괴하지 않으면 공략이 어렵다


▲ 대포 공략이 끝나면 쉬지 말고 봉수대와 지혜의 상을 파괴해야 한다


▣ 외성문 공략의 핵심인 교량 전차와 낡은 성벽
봉수대와 지혜의 상에서 성채 대포까지 추가된만큼 공략이 더욱 어려워진 대성채지만, 요새에서 봤던 낡은 성벽과 더불어 교량 전차라는 특수 루트를 쓸 수 있다.

먼저 낡은 성벽은 외성문 근처에 있는 또다른 공략 루트로서 제단까지의 동선은 길지만, 내성문을 파괴하지 않더라도 제단을 파괴할 수 있다.

교량 전차는 이번 대성채에서 첫 선을 보인 공성병기로 사용 시 임시 가교를 놓아 외성문을 거치지 않아도 외성벽을 오를 수 있게 된다.

대신 설치된 가교의 상단 부분에 있는 기둥이 파괴되면 그대로 철거되기 때문에 수비 진영의 시선을 돌린 후, 기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낡은 성벽과 교량 전차를 이용하여 우회하는 루트를 만들 수 있다


▲ 교량을 설치하여 본래 갈 수 없는 외벽 성채 루트를 탈 수 있다


▲ 다양한 루트를 이용한 공략이 필요하다



▣ 론도 대성채에 등장하는 주요 보스 몬스터
대성체에는 요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강력한 적이 등장한다.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는 제단 근처에는 엘프 군단 사령관인 제롬 로와르 아우리엘이 등장하며, 내성문 앞에는 체스킹퀸, 외성문에는 성난 화염 이드발과 처형자 이주드 등 각종 네임드 몬스터들이 산개해 있다.

엘프 태양술사나 군단장 등 부하들을 대동하고 등장하는 아우리엘은 지금까지의 거점전과 다르게 엄청난 범위의 광역 공격을 시전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스펙으로는 제단의 보호막을 벗겨내기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영지전 등에서 봤던 보스들이 등장한다


▲ 제단 근처에는 각종 엘프 네임드들과 최종 보스인 아우리엘이 버티고 있다


▲ 엄청난 범위 공격을 자랑하는 엘프 사령관 아우리엘



론도 대성채 점령 혜택
론도 대성채는 최후의 거점인만큼 보유 효과부터가 남다르다. 프라시아 전기에서 올리기 가장 힘든 잠재력 스탯을 무려 7이나 상승시키며, 추가로 방어력 6에 추가 피해 5라는 높은 버프 효과를 부여한다.

참고로 잠재력이란 레벨업을 통해서만 올라가는 능력이며, 상대에게 주는 피해의 주요 계산식에 최종적으로 곱해지는 값으로 간단하게 설명하면 효율이 좋은 공격력 계수 수치다.

단순히 공격력이 7상승하는 것보다 잠재력 7이 상승하는 것이 배로 좋다는 의견이기에 론도 대성채를 점령한만큼의 값을 해줄것으로 기대된다.


▲ 잠재력 7이라는 파격적인 거점 효과를 보유한 론도 대성채


이외에 요새와 마찬가지로 거래소 세금으로 누적된 다이아와 루비, 그리고 지역 내 상점 이용과 검은칼 설치로 모인 금화를 획득할 수 있다.

최초 점령 보상도 더욱 올라 150만 골드와 영웅 심연석 상자 2개, 고급 탈것/형상 소환 11회권이 각각 2개씩 4개가 지급된다. 침식 해제 주문서도 종류별로 4개씩 주어지기에 스펙 향상을 이뤄낼 수 있다.


▲ 스펙업으로 이어지는 최초 점령 보상도 놓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