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톰 스튜디오는 자사에서 개발중인 신작 TPS 팀배틀 장르 '스톰 스트라이커(Storm Striker)'의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팀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CBT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스톰 스트라이커는 5:5로 진행되는 하이퍼액션 팀 배틀 게임으로, 강렬한 액션과 함께 팀원의 협동을 통한 재미를 내세운다. 슈퍼스톰 스튜디오에 따르면 지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한 Gen.G 아카데미 인원을 중심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테스트에서 게임 특유의 빠른 템포와 액션성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 1차 CBT에서는 500만원 규모의 1차 CBT 오픈 토너먼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7월 22일부터 23일 양일에 걸쳐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플랫폼에서 생중계되었으며, 김규환 캐스터와 박진영 해설 등이 참여한 바 있다.

슈퍼스톰 관계자는 "'스톰 스트라이커'는 Gen.G 아카데미와 협업을 통해 꾸준히 FGT를 진행하였으며, 7월 7일부터 9일에 걸쳐 GGA 글로벌 시리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Gen.G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e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CBT에서는 이용자의 피드백은 물론 게임의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게임의 완성도를 보완하여 10월 9일부터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다시 한 번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톰 스트라이커의 CBT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BT 참여를 위한 스팀 베타 키는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인증 후 발급 받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