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결승전을 레드 진영에서 시작한다.

1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1세트 진영 선택권이 달린 코인 토스가 진행됐다.

코인 토스에서 승리한 웨이보 게이밍은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즉, 결승전 1세트는 웨이보 게이밍이 블루, T1이 레드 진영에서 플레이한다.

진영 선택권이 중요한 이유는 현재 진행 중인 롤드컵에서는 블루 진영의 승률이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4강 두 경기 9세트 동안 블루 진영과 레드 진영의 승리 횟수는 8:1로 블루 진영이 월등히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