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액트(대표 김현민)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넥슨(대표 서민)에서 공동 퍼블리싱하는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 '카오스온라인'이 오늘(11일) 신규 영웅 ‘가토가챠’와 장비 제작 시스템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신성연합에 75번째 영웅 가토가챠가 등장하며 액트2의 챕터3 스토리 ‘파국’의 시작을 알렸다. 건장한 체구의 가토가챠는 ‘땅을 가르다’, ‘하늘을 울리다’ 스킬을 사용해 적에게 순간적으로 강한 피해를 주고 이동 및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며, ‘대지를 뒤흔들다’ 스킬로 적을 기절시키고 주기적인 피해를 입힌다. 상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등 플레이 난이도가 낮아 초보 유저들도 손쉽게 컨트롤하며 즐길 수 있다.

가토가챠는 나르바쉬 지역의 토속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신으로, 나르바쉬와 뉼니아 대륙을 지키기 위해 ‘라데스’에 맞서는 인물로 그려진다.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는 가토가챠가 다가올 전쟁을 준비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웅장한 배경음악과 어우러진 가토가챠의 수련 장면과 더불어 마지막 장면에서 ‘혹성을 떠도는 가토가챠’ 의상을 갖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와 함께 게임을 통해 획득 가능한 GP(게임 포인트)와 제작 재료를 이용해 유저가 직접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 장비 제작 시스템이 추가돼 호응을 얻고 있다. 자신이 제작한 장비 아이템을 게임 내에서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써 한층 풍부해진 전략으로 신선하고 흥미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가토가챠와 장비 제작 시스템 업데이트를 기념해 '카오스온라인'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2주동안 신규 영웅 가토가챠와 의상카드 패키지를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가토가챠를 주제로 한 UCC나 공략을 게시판에 등록하면 3만CP(캐쉬) 및 랜덤 의상카드, 속성 카드팩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접속 시간 30분마다 장비 제작 재료인 ‘혼돈의 결정’이 하루 최대 21개까지 지급된다.

한편, 새로 개막된 챕터3 ‘파국’에서는 장비 제작 시스템이나 신규 영웅 추가 외에도 ‘클랜 대전 시스템’과 같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플레이 만족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업데이트를 적극 실시해나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