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마트폰게임 ‘드릴마스터’, ‘캣츠마스터’ 2종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 11일(금) 밝혔다.

엠게임은 이번 첫 번째 스마트폰게임 해외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시장뿐 아니라 공격적인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드릴마스터’와 ‘캣츠마스터’의 대만 서비스를 맡은 아우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저작권 및 모바일게임 개발,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지의 대표적인 게임 기업이다.

지난 8월 구글플레이를 통해 국내 출시한 ‘드릴마스터’와 ‘캣츠마스터’는 터치와 슬라이드라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식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라는 낮은 진입 장벽으로 대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아우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브라이언 리 대표는 “약 60%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만은 현재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게임에 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엠게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엠게임 해외사업부 최승훈 이사는 “드릴마스터와 캣츠마스터의 대만 진출을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부분에서도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것이다”라며 “향후 우수한 개발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