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엑스포테이토와 캐주얼 레이싱 게임 ‘컴온베이비! 온라인(Come on Baby Onlile)’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게임 사업에 진출한다고 오늘 (6월 16일) 밝혔다.



‘컴온베이비!’ 는 아케이드 게임을 시작으로 명성을 쌓아온 유아 코믹 스포츠 액션 게임.
귀여운 아기 캐릭터 ‘슈퍼 베이비’ 들이 등장하여 펼치는 각종 운동 경기를 소재로 하여
코믹한 액션과 쉬운 조작 방법, 재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0년 7월 아케이드 용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으로 진화해
올해 3월에는 SCEK의 PS2 전용 타이틀로도 출시되었다. 또한 200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2000년, 2002년 문화관광부 지정 <올해의 우수 게임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손오공이 유저들에게 선보일 ‘컴온베이비! 온라인(가칭)’은 ‘컴온베이비!’ 시리즈의
다양한 아기 캐릭터들이 그대로 등장하며 2년 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컴온베이비! 온라인(가칭)’의 가장 큰 특징은 돋보이는 아바타 시스템. ‘레이싱 게임’ 하면 떠오르는
획일적인 카트에서 벗어나 고릴라, 문어, 보행기 등 엽기적인 탈 것 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베이비 캐릭터와 모자, 의류, 액세서리 등 선택의 폭이 넓어 자신의 캐릭터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그 외에도 기존 레이싱 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시스템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손오공 최신규 대표는 “컴온베이비 온라인의 뛰어난 캐릭터성을 살려 게임과 함께
원 소스 멀티 유즈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포테이토 이상헌 사장은 “뿌리깊은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완구, 애니메이션, 게임을 연계한
원 소스 멀티 유즈 사업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손오공과 손잡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캐주얼 레이싱 게임 ‘컴온베이비! 온라인(가칭)’ 은 오는 7월 중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옥 기자 (storm@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