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의 3D MMOG <제라: 임페란 인트리그(ZerA: Imperan Intrigue)>(이하 <제라>)의
첫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에 총 18만 명에 육박하는 유저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늘 16일 정오까지, 총 이레에 걸쳐 진행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모집에서는
총 178,528 명의 유저가 신청, 약 18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첫 사흘 동안에만 10만 명 이상의 유저 신청이 쇄도, <제라>에 쏠린 MMOG 게이머들의 관심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최초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 이 정도 규모의 유저 신청이 이루어진 것은
전례가 없던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6월 1일 기자 대상 시연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이래, 업계와 유저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제라>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MMOG', '총체적 경험을 주는 완성도 높은 판타지'를 표방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넥슨은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서 완성도 높은 <제라>의 판타지 세계를 유저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워리어, 레인저, 서모너, 위자드 등 네 가지 클래스를
남/녀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인스턴스 던젼인 데미플레인과 스킬 시스템이 공개된다.
대규모 전장이나 PvP 시스템은 추후 테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제라> 공식 홈페이지(http://www.zera.com/)에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 신청 페이지는 물론,
지난 6월 1일 기자 발표회에서 공개된 기자 간담회 인트로 영상 및 시연 영상,
그리고 기자 간담회 스케치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50여점의 <제라> 원화 및 스크린샷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넥슨에서 <제라> 개발을 총 지휘하고 있는 서민 개발 본부장은 "<제라>의 첫번째 베타 테스트에
이토록 뜨거운 과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훌륭한 게임을 만들어 드리는 것만이 그 사랑에 보답하는 길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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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미 기자(Ti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