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6’에 참가해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윈디소프트는 21일 수원시내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겟앰프드 대회, 인피니티 코스프레 이벤트, 레이싱 체험장 운영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열어, 수원시민들에게 윈디소프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선, 21일 사전 이벤트로 진행될 카퍼레이드는 경호 차량들과 오토바이, 포뮬러 차량, GT차량, 카트 등이 수원 주요 시가지를 순회하는 이색적인 행사다. 겟앰프드 캐릭터와 인피니티 코스프레 복장을 한 모델들이 뒤에 따르는 오픈카에 타고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이서 23일과 24일에 열리는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겟앰프드 리그’는 수원시장상과 6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된다. 윈디소프트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각각 16팀을 선발, 총 32개 팀이 9월 23일 경합을 벌이게 된다. 32강 토너먼트를 거쳐 올라온 4개 팀은 24일 결승전을 치를 예정.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300만원, 2등에게는 200만원, 3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수원시장상이 주어진다. 팀 구성은 2인 1팀으로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다른 경기는 모두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또한 게임 외에도 직접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체험장을 통해 색다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윈디소프트는 수원 종합운동장 야외 행사장에 레이싱장을 설치하고 총 10대의 스포츠 카트를 배치해, 시승 및 레이싱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관람객들은 레이싱카를 타고 주행속도 시속 10~15km로 5바퀴 정도를 체험할 수 있다.






Inven Rope - 이달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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