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한 곳에 머물렀던 '기인'의 새로운 팀은 KT다.

23일 KT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기인' 김기인의 영입을 발표했다. '기인'은 광동 프릭스(아프리카 프릭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했지만, 내년부터 KT에서 새롭게 활동할 예정이다.

'기인'은 국가대표 탑 솔러로 불리며 오랫동안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탑 라이너로 선정될 정도로 당해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아프리카 프릭스 시절 팀을 롤드컵과 LCK 결승전에 올려놓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 팀이 부진할 때도 있었지만, '기인'이 활약하며 팀을 PO권에 올려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