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S와 나진 소드가 마인드스포츠 대회에서 초청전을 펼친다.

대한체스연맹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릉 영동대학교에서 펼쳐지는 2013 한국 야쿠르트 7even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에서 SKT T1 S와 나진 소드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인드스포츠인 바둑과 체스를 혼합한 대회로서 대한체스연맹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주최국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여개국의 청소년 선수만 500명, 총 3,0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는 대회이다.

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은 "청소년들이 마인드스포츠를 통해 그 속에 담겨있는 지혜와 예의, 절제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이번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SKT T1 S와 나진 소드의 초청전 대결은 대회 1일차인 27일 오후 2시부터 인벤 방송국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