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5일.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1주일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겨울은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조금이나마 따스해졌던 날씨도, 다시 추워졌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엔 언제나 뜨끈한 공간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강남 대로일까요? 많은 커플들이 나들이를 오기에, 어쩌면 따듯한 공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예를 잘못 든 것 같아요. 기자와 같은 솔로부대들에게는 오히려 시베리아 벌판보다 더 냉혹한 공간이겠지요.

하지만 강남 대로 한켠에는 연초부터 후끈 달아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지하에 위치했지만, 관객들의 함성이 지상까지 올라오는 곳. 바로 넥슨 아레나 e스포츠 스타디움입니다. 새해 첫 스타크래프트2 경기가 열린 넥슨 스타디움은 오늘도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진에어, KT, 삼성, 그리고 CJ에 이르기까지, 네 팀이 와서 각축전을 벌였죠. 연말연시를 함께하는 프로리그. 그 2주차 첫 경기를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 스타디움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왜이리 적냐구요? 경기가 아직 두시간이나 남았으니까요


▲ 2층에서 찍어본 해설진의 모습입니다. 김철민 캐스터가 이쪽을 봐주시는군요


▲ 1층에는 KT 롤스터 선수들이 도착했습니다.


▲ 한켠에 쌓인 선물들은? 전태양 선수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팬 분들이 준비하셨다네요


▲ 경기를 준비중인 전태양 선수의 모습


▲ 건너편에는 진에어 그린윙즈의 선수들이 준비중입니다


▲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이영호 선수


▲ 에이스 결정전까지 간 경기, KT선수들이 마지막 세트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 맞은편에선 진에어의 선수들이 조성주 선수를 응원중이군요.


▲ 한켠에선 다음 경기를 치를 삼성 칸과 CJ 엔투스의 선수들이 경기를 관람중입니다


▲ 1경기는 진에어의 승리! 조성주 선수가 비행기를 들고 있군요


▲ 경기가 끝나면 경품을 증정합니다


▲ 진에어 선수들과 팬들의 만남도 이루어지고요


▲ 2경기 시작! 삼성 칸의 선수들입니다


▲ 맞서는 CJ 엔투스 역시 집중해서 경기에 임합니다


▲ 2경기는 멋진 경기를 펼친 삼성의 승리! 김기현 선수가 인터뷰중이군요


▲ 환히 웃는 오상택 수석코치의 모습입니다


▲ 마지막 경기를 안타깝게 패한 김정훈 선수를 격려해주네요


▲ 다음 경기에도 멋진 모습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