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라운드 4주차 경기의 MVP로 KT 롤스터의 이영호가 선정되었다.

이영호는 몇 안되는 테란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과거 스타크래프트 시절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정상급 프로게이머로 군림했다.

스타크래프트2로 전향 후에도 꾸준히 선수 생활을 이어온 이영호는 프로리그 1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MVP의 권태훈과 박수호를 꺾으며 하루 2승을 거두어 팀의 단독 1위 입성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 후 치러진 MVP 투표에서 이영호는 총 득표율 49.78%를 기록하며, 2위인 같은 팀의 전태양(21.76%)를 제치며 4주차의 MVP로 당당히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