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림 캐스터가 전용준 캐스터를 대신해 롤챔스 섬머 개막전 진행을 맡는다.

18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롤챔스 섬머 2014 시즌 개막전 현장에서 평소와는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지난 SKT LTE-A 롤 마스터즈 2014 중계를 맡았던 정소림 캐스터를 볼 수 있었던 것.

출범 초기부터 롤챔스 중계 마이크를 맡아온 전용준 캐스터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로 인해 공석이 된 롤챔스 캐스터 자리는 정소림 캐스터가 대신하게 됐다.

오는 20일 열리는 롤챔스 경기는 이동진 캐스터가 맡을 예정이다. 이동진 캐스터는 온게임넷 '한판만' 프로그램에 시즌1부터 출연 중이며, 여성부 리그 진행을 맡기도 했다.

한편, 개막전에 참석하지 못한 전용준 캐스터는 오는 21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롤챔스 섬머 2014 시즌 3일차 경기부터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