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MYi)과 문성원(에이서)이 WCS 유럽 시즌3 프리미어 리그에 합류했다.

정지훈과 문성원은 한국 시각으로 30일 새벽부터 열린 WCS 유럽 시즌3 챌린저 리그 1일차 경기에서 'HeRoMaRinE'과 'StarNaN'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 리그에 복귀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정지훈과 문성원 외에도 MYi입단 이후 첫 해외대회인 드림핵 발렌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예훈(MYi)과 유럽의 조성주라 불리는 'Bunny'(팀 리퀴드)의 경기가 있었다. 두 선수의 경기는 이번 챌린저 리그 가운데 가장 대박 매치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드림핵 발렌시아 우승 이후 한 껏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예훈의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Bunny'가 3:2로 이예훈을 잡아내며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했다.

WCS 유럽 시즌3 챌린저 리그는 31일과 8월 1일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 되며 남아 있는 한국 선수로는 3일차에 출전하는 정종현(무소속)과 조지현(Ai)이 경기를 앞두고 있다.

WCS 유럽 시즌3 챌린저 리그 1일차

1경기 sLivko(Z) 1 VS 3 uThermal(T)
2경기 Namshar(Z) 2 VS 3 TLO(Z)
3경기 HeRoMaRinE(T) 0 VS 3 정지훈(T)
4경기 Sacsri(Z) 2 VS 3 Bunny(T)
5경기 StarNaN(P) 0 VS 3 문성원(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