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4(이하 롤드컵)에 출전하게 될 대부분의 팀이 확정되었다. 총 16개팀 중 13팀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고, 남은 세 자리는 중국 대표팀이 차지하게 된다.

유럽 지역과 동남아 지역은 일찌감치 롤드컵 진출팀을 확정지었다. 유럽 지역에서는 얼라이언스가 1위를 차지했고 프나틱과 SK 게이밍이 남은 두 자리를 채웠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TPA와 AHQ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곧이어 한국 대표 세 팀이 정해졌다. 삼성 블루는 일찌감치 서킷 포인트 1위로 롤드컵 직행권을 차지했고, 삼성 화이트가 직행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두 번째로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마지막으로 나진 실드가 롤드컵 선발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롤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북미 지역 대표로는 TSM과 Cloud 9, LMQ가 선발됐다. TSM이 결승전에서 Cloud 9과의 명승부 끝에 1위 자리를 차지했고 Cloud 9이 2위로, LMQ가 3위로 각각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그 외의 지역 대표를 위한 와일드카드 자격은 터키 지역의 Dark Passage와 브라질의 KaBuM e-sports가 획득했다. 두 팀 역시 지역 대표로 롤드컵에 임한다.

이제 남은 세 자리는 중국 대표팀이 채우게 된다. 이미 중국 리그인 LPL 스프링과 섬머에서 우승을 차지한 EDG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 IG와 OMG, LGD와 로얄 클럽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대표선발전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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