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흑운장' 이성은, 새로운 도전 위해 중국행…WE 감독으로 선임
김병호 기자 (Haao@inven.co.kr)
프로게이머 출신 감독으로 유명한 '흑운장' 이성은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WE는 12일 팀의 홈페이지에 새로운 로스터를 발표했다. 공개된 로스터에는 'firebathero' 이성은 감독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었다. 이로써 이성은 감독은 지난 2월 큐빅의 해체 후 한 달 만에 WE의 감독으로 복귀했다.
이성은이 감독직을 맡은 WE는 중국의 전통 명문 게임단 중 하나다. '스피릿' 이다윤, '닌자' 노건우가 활약했지만, 팀 성적은 1승 6무 8패로 좋지 않았다. 이에 따라 WE는 현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활약했던 '미스틱' 진성준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WE의 이성은 영입 역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처방으로 보인다.
이성은 감독은 IEM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 중인 WE가 중국으로 복귀할 때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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