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관련 공식 규정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7일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1라운드 5일 차 2경기 3세트, CJ 엔투스 '스페이스' 선호산의 화장실 퍼즈 이슈와 관련하여 롤챔스 공식 규정집을 리그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e스포츠협회와 온게임넷으로 구성된 롤챔스 코리아(LCK)운영진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위해 LCK 규정집을 최초로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롤챔스 규정집을 살펴 보면, 이번 사건과 관련된 규정으로 "선수는 본인의 질병, 부상 또는 생리적인 이유로 직접 일시 정지할 수 없으며, 이와 같은 이유로 일시 정지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할 경우 심판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러한 통보를 받은 심판은 재량으로 적절한 시점에 일시 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고, 해당 선수가 10분 이내에 경기에 복귀할 수 있는지 확인 후 일시 정지 상태를 유지하거나 게임 속행을 선언할 수 있다.

만약 심판이 해당 선수가 게임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거나, 10분 이내에 게임에 복귀할 수 없다고 판단할 경우 해당 선수의 소속팀을 기권패 처리할 수 있다. 질병, 부상 또는 생리적인 이유로 일시 정지를 야기한 선수의 소속팀에게는 "주의" 또는 그 이상에 해당되는 페널티가 적용된다"고 나와있다.




▶롤챔스 규정집 (다운로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