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보다 리바운드를 잘하는 스몰포워드 '최교수'!

2일 오후 12시부터 강남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프리스타일2 월드클래스 챔피언십 16강 2일 차 4경기에서 'Point Crew' 크루와 'RIM' 크루가 만났다. Point Crew는 '최교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공 주도권에서 앞서며 RIM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RIM은 단단한 골 밑 수비를 바탕으로 점수 차이를 앞서갔다. 블락킹까지 성공하며 점수에서 앞섰다. 포인트크루는 '최교수'가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점수 차이를 좁혔다. 양 팀 모두 한 골 씩 주고 받으며 팽팽한 상황에서 '상상빅죠'가 기습적인 3점 슛에 연이어 성공하며 포인트크루가 기세를 잡았다. 위기의 순간에 '최교수'가 센터와의 리바운드 싸움에서 승리하며 먼저 한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Point Crew는 1세트와 달리 외곽 슛으로 유리하게 출발했다. 게다가 '로루'가 루즈볼을 장악하며 공격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RIM 역시 블락킹과 수비를 바탕으로 팽팽한 전반전 상황을 만들어냈다. 후반전에서 양 팀은 모두 상대 공격을 블락킹하며 동점 상황을 이어갔다. 마지막 10초를 남긴 상황에서 '로루'가 3점 슛을 성공시키며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의 자세한 정보는프리스타일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경기 영상은 인벤 방송국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 프리스타일2 월드클래스 챔피언십 16강 2일 차 4경기 결과

Point Crew VS RIM - Point Crew 승리
1세트 Point Crew 승 VS 패 RIM
2세트 Point Crew 승 VS 패 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