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ESPN 브라질 홈페이지

브라질의 축구 클럽 산토스가 프로게임단을 지원하기로 해 화제다.

6일 브라질의 유명 축구 클럽 산토스(Santos)는 e스포츠 게임단인 덱스터리티(Dexterity Team)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산토스는 펠레, 지토, 호빙요, 네이마르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를 배출한 명문 축구단으로 유명하다.

산토스와 덱스터리티의 파트너쉽 체결로 덱스터리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필드4, 카운터 스트라이크 : GO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4개 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프로 축구단과 e스포츠가 인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5월 20일, VFL 볼프스부르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파15 프로게이머 'Salz0r'와 'Dani'가 앞으로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