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날씨가 이어지는 전형적인 8월의 무더위. 하지만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은 이런 날씨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이하 슈퍼리그) 개막전이 열린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 엄청난 인파가 몰렸습니다. 뜨거운 8월의 햇살도, 슈퍼리그에 대한 열정보다는 한 수 아래였습니다.

본격적인 개막전이 열리기 전부터 현장을 찾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 이벤트가 한가득 열렸습니다. 과거 e스포츠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특별 이벤트 매치를 위해 무대에 올라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들이 펼치는 '꿀잼' 경기에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죠. 여기에 인기 가수인 오렌지 캬라멜의 공연까지! 개막전 시작 전부터 현장의 열기는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이벤트! MVP 블랙과 다나와 조커의 개막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커뮤니티 오픈 토너먼트(HCOT)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MVP 블랙. 그들 앞에는 도전장을 손에 든 다나와 조커가 서 있었습니다. MVP 블랙의 무난한 승리인가, 다나와 조커의 반전인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볼거리가 풍성했던 슈퍼리그 개막전 현장. 그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여기가 '등낀도나스'의 성지입니까?


▲ 핫식스 레이너가 맞이하는 특설 무대


▲ 서서히 관객들이 입장합니다


▲ 박상현 캐스터의 우렁찬 목소리로 행사가 시작됩니다!


▲ 임성춘 팀장을 필두로 뭉친 '드렁큰 스타'


▲ 적절한 김대기 팀장의 '적절한 사람들'


▲ "저 팀한테 지면 입수합니다!" 화끈한 도발


▲ 꿈쩍도 않는 '적절한 사람들'


▲ 경기가 시작됩니다!


▲ 현역 시절만큼 집중하는 장민철


▲ 승리는 '드렁큰 스타'의 차지! 이것이 노장 파워!


▲ 쉬는 시간, '아옳이' 김민영 양이 방송을 준비합니다


▲ 오렌지 캬라멜, 같이 보시죠 >.<


▲ 왔소이다! 오렌지 캬라멜!!


▲ "호오!"




▲ 스르르르르륵~ 파르르르르륵~


▲ 드디어 메인 이벤트! 슈퍼리그 개막전이 시작됩니다!


▲ 국내 최강 MVP 블랙과


▲ 이에 맞서는 도전자, 다나와 조커


▲ 열정적인 중계를 보여준 슈퍼리그 3인방






▲ 접전 끝에


▲ MVP 블랙이 3:0으로 승리를 차지합니다!


▲ 팀의 주장 '사케' 이중혁의 현란한 마이크 워크


▲ MVP 블랙의 모습과 함께 풍경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