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ke가 DK의 1세트 조합으로 승리했다.

팽팽한 1:1 동점 상황에서 3세트가 열렸다. Snake는 일리단-아바투르 조합에 빛나래까지 더 해 완벽한 교전과 운영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저주받은 골짜기에서 Snake는 일리단과 빛나래가 빠르게 합류해 제이나를 끊어내고 이득을 챙겼다. 이에 DK는 실바나스를 활용해 탑 1차 라인을 밀어내며 균형을 맞춰나갔다. 교전에서도 서로 킬을 주고 받으며 레벨 격차가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Snake가 집중력을 발휘해 네 번째 공물을 가져갔다. '오레오맨' 이재원의 일리단이 제이나를 빠르게 제압하고, 공물 3개를 가져가며 성채 안으로 들어간 레오릭까지 끊어냈다. 우두머리까지 장악한 Snake는 레벨에서 앞서가며 교전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후, 해머 상사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 공물 싸움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오레오맨' 이재원의 일리단 역시 '키누' 김병관 빛나래의 완벽한 치유를 받으며 과감하게 들어갔다. 우두머리를 가져간 Snake는 일리단으로 핵을 파괴하고 승리했다.


■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4강 2일차

Snake 2 vs 1 DK
1세트 Snake 승 vs 패 DK 하늘 사원
2세트 Snake 패 vs 승 DK 공포의 정원
3세트 Snake 승 vs 패 DK 저주받은 골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