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가 '코로1'을 '어메이징J'를 대신해 선발 출전시킨다.

10월 14일 EDG의 매니저 '산샤오'가 웨이보를 통해 프나틱과의 리드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5의 8강전에 서브 탑 라이너로 등록 되있던 '코로1'을 '어메이징J'를 대신해 선발 출전 시킨다고 발표했다.

'코로1'은 MSI에서 대회 기간 내내 기복 없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5.18 패치 이후 '어메이징J'가 메타에 더 잘 적응한 것 같다는 EDG 내부 판단에 따라 이번 롤드컵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과연 '코로1'이 MSI에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후니' 허승훈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던 기량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한편, EDG 팬들은 해외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EDG 팬으로서 좋은 소식이다", "코로1은 서브에 있을 실력이 아니다" 등등 '코로1'의 선발 출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