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모든 승부를 맞춘 '승부의 신' 이벤트 참가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 시작을 앞두고 '승부의 신' 이벤트를 진행했다. '승부의 신' 이벤트는 롤드컵 조별 예선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것으로 '챔피언십 리븐 스킨'을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많은 팬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그러나 조별리그부터 이변이 연달아 터지며 많은 참가자가 대거 탈락했고 SKT T1과 Origen의 승부결과까지 예측한 사람은 전 세계의 다섯 명뿐이었다. 이마저도 쿠 타이거즈와 프나틱의 경기결과를 통해 4명이 탈락, 단 한 명만이 챔피언십 리븐 스킨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지금까지 모든 승부를 맞춘 '승부의 신' 참여자는 마지막 결승전에서 SKT T1의 승리를 예상했다. 과연, 그가 모든 승부를 맞추고 전 세계에서 승부의 신을 통해 '챔피언십 리븐' 스킨을 받는 최후의 일인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LoL 관련 유명인사 중에는 김동준 해설가가 가장 많은 승부를 정확하게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