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NA에서 활동 중인 NRG에게 희소식이 날아왔다.

외신은 NRG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동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알텍'이 팀에 복귀한다고 알렸다. '알텍'이 물러나면서 대신 원거리 딜러를 맡은 '로드'가 이렇다 할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NRG로서는 '알텍'의 복귀 소식이 마냥 반가울 것 같다.

'알텍'은 개인사를 이유로 휴식을 취한다고 알린 뒤 LCS NA 7주 차 경기에 등장하지 않았고, NRG는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팀 엠버 소속의 원거리 딜러 '로드'를 대신 기용해야 했다. 그러나 '로드'는 임팩트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NRG는 7주 차 경기 1승 1패에 그쳐야 했다.

그러나 '알텍'은 이번 주부터 LA에서 기존 팀원들과 함께 연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NRG 매니저인 Chad Smeltz는 "'알텍'이 돌아와서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이제는 더 뛰어난 단합력을 선보이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NRG는 '갱맘' 이창석과 '임팩트' 정언영이 활동하고 있는 팀으로, 현재 7주 차까지 진행된 LCS NA에서 7승 7패로 5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창석은 7주 차 LCS에서 단 1데스만을 기록했으나 팀은 1승 1패를 하면서 고통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