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30일 웹툰 플랫폼 ‘배틀코믹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틀코믹스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게임을 소재로 한 웹툰에서 출발해 현재는 콘텐츠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무료 웹툰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번 계약으로 아프리카 프릭스는 이번 시즌 팀 유니폼 팔 부위에 배틀코믹스 브랜드 로고를 부착하게 됐다. 배틀코믹스는 아프리카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을 소재로 한 작품을 포함해, LoL 리그 전반을 리뷰하는 웹툰도 기획할 계획이다. 배틀코믹스 배승익 대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이번 협력이 국내 LOL 생태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LOL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들과 공생하는 플랫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해 12월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창단한 프로게임단이다.현재 리그오브레전드(LoL)팀과 스타크래프트II(스타2)팀으로 구성되어, 손영민(Mickey)∙전익수(ikssu)∙최지성(Bomber) 등 정상급 프로게이머와 e-sports 유망주들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