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EU LCS 트위치 방송 화면

'트릭' 김강윤이 MSI에 이어 롤드컵 무대도 밟는다.

김강윤이 속한 G2 e스포츠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LCS 서머 준플레이오프 경기서 H2k가 프나틱을 3:0으로 제압, 서킷포인트 1위를 확정하며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G2 e스포츠는 유럽 지역에 돌풍을 일으킨 신생 e스포츠 프로게임단이다. 2016년 스프링 시즌부터 참가해 그해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 유럽 최강 프로게임단 자리를 단숨에 차지했다. 그러나 MSI에서 2승 8패, 5위의 참담한 성적을 거둬 자존심을 구겼다.

꿈의 무대 진출을 확정한 김강윤의 G2 e스포츠가 MSI와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