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챌린지] '영정' 박인수, "마지막 대회인 만큼 꼭 우승하고파"
박범 기자 (desk@inven.co.kr)
'YOUNGJUNG' 박인수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인 만큼 꼭 우승하고 싶다고 전했다.
4일 독산동에 위치한 VSL 트위치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MK 챌린지 with 오버워치 2일 차 A조 최종전에서 SUMMER가 세트 스코어 4:0 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승자전에서 분전 끝에 패배했지만, 곧장 전열을 가다듬어 ULTIMATE를 완파했다. 'YOUNGJUNG' 박인수는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후방을 교란했다.
다음은 'YOUNGJUNG' 박인수와의 인터뷰다.
Q. 승리를 차지한 소감은?
우리는 4강에 진출할 생각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기에 크게 기쁘지는 않다.
Q. 승자전에서 패배했다.
WIT전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다음 번에 만나게 되면 반드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
Q. 시즌1 경쟁전 점수가 어느 정도였는가?
최고 점수 83점이었다. 정말 초창기에는 100위 안에 들었던 경험이 있다.
Q. 위도우 메이커를 꺼냈는데?
왕의 길에서는 정말 좋다. 상대 조합에 라인하르트가 없을 때 그 위력이 증가한다. 그래서 처음에 상대 조합을 보고 뽑았다가, 상대가 라인하르트를 꺼내면 픽을 바꾸는 것이 좋다.
Q. 팀 내 딜러 둘 중에 오늘 누가 더 잘한 것 같은지?
연습할 때는 내 기량이 더 좋았다. 그런데 막상 대회에 나오니까 'VASTSPIRIT' 지호연 형의 경기력이 엄청났다. 오늘은 (지)호연이 형의 승리다(웃음). 물론, 팀원들 모두 딜러진을 잘 도와줘서 편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Q.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프로를 지향하는 팀에 있다가 실제로 제의도 받았다. 하지만 학업에 충실하기 위해 거절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이니 꼭 우승하고 싶다.
Q. 승자전에서 팀원 중에 메이를 꺼낸 선수가 있었다.
상향을 많이 받아서 기존 메이 유저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팀워크만 잘 맞으면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영웅인 것 같다.
Q. 최종전에서는 상대가 자리야와 디바 조합을 꺼냈는데?
어제 경기를 보니 윈스턴을 거의 안 꺼내더라. 그걸 보고 상대가 윈스터를 할 줄 모른다고 판단했다. 우리는 평소에 하던대로 최대한 플레이를 했다. 딱히 자리야와 디바를 의식하진 않았다. 그 전략이 잘 통해서 완승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나와 '암살자' 하창훈 모두 프로를 지향하는 팀에 있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팀원을 모았는데, 처음에는 팀워크를 잘 모르더라. 팀원들이 우리 두 명의 말을 정말 잘 따라줘서 팀 전력이 더욱 강해진 것 같다. 형들이 정말 노력파다(웃음).
4일 독산동에 위치한 VSL 트위치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6 MK 챌린지 with 오버워치 2일 차 A조 최종전에서 SUMMER가 세트 스코어 4:0 완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승자전에서 분전 끝에 패배했지만, 곧장 전열을 가다듬어 ULTIMATE를 완파했다. 'YOUNGJUNG' 박인수는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후방을 교란했다.
다음은 'YOUNGJUNG' 박인수와의 인터뷰다.
Q. 승리를 차지한 소감은?
우리는 4강에 진출할 생각을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었기에 크게 기쁘지는 않다.
Q. 승자전에서 패배했다.
WIT전에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다음 번에 만나게 되면 반드시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
Q. 시즌1 경쟁전 점수가 어느 정도였는가?
최고 점수 83점이었다. 정말 초창기에는 100위 안에 들었던 경험이 있다.
Q. 위도우 메이커를 꺼냈는데?
왕의 길에서는 정말 좋다. 상대 조합에 라인하르트가 없을 때 그 위력이 증가한다. 그래서 처음에 상대 조합을 보고 뽑았다가, 상대가 라인하르트를 꺼내면 픽을 바꾸는 것이 좋다.
Q. 팀 내 딜러 둘 중에 오늘 누가 더 잘한 것 같은지?
연습할 때는 내 기량이 더 좋았다. 그런데 막상 대회에 나오니까 'VASTSPIRIT' 지호연 형의 경기력이 엄청났다. 오늘은 (지)호연이 형의 승리다(웃음). 물론, 팀원들 모두 딜러진을 잘 도와줘서 편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Q.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프로를 지향하는 팀에 있다가 실제로 제의도 받았다. 하지만 학업에 충실하기 위해 거절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이니 꼭 우승하고 싶다.
Q. 승자전에서 팀원 중에 메이를 꺼낸 선수가 있었다.
상향을 많이 받아서 기존 메이 유저들이 정말 좋아하더라. 팀워크만 잘 맞으면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영웅인 것 같다.
Q. 최종전에서는 상대가 자리야와 디바 조합을 꺼냈는데?
어제 경기를 보니 윈스턴을 거의 안 꺼내더라. 그걸 보고 상대가 윈스터를 할 줄 모른다고 판단했다. 우리는 평소에 하던대로 최대한 플레이를 했다. 딱히 자리야와 디바를 의식하진 않았다. 그 전략이 잘 통해서 완승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나와 '암살자' 하창훈 모두 프로를 지향하는 팀에 있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팀원을 모았는데, 처음에는 팀워크를 잘 모르더라. 팀원들이 우리 두 명의 말을 정말 잘 따라줘서 팀 전력이 더욱 강해진 것 같다. 형들이 정말 노력파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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