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도적인 컨트롤 보여준 Lyn, Wfz, Moon, Life 8강 진출 성공
- 나이트엘프 & 언데드, 피할 수 없는 동족 대결 .. 8강 대진 완성
- 4월 18일 (화) “나이트엘프 동족전 매치” ReMinD vs Life, Moon vs Zhouxixi 맞대결

아프리카TV와 나이스게임TV가 함께하는 ‘AfreecaTV Warcraft3 League’ (이하 ‘AWL’) 2주차 경기 결과, 한국의 Lyn과 Moon, 중국의 Wfz와 Life가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4월 11일에 펼쳐졌던 16강 C조 첫 번째 경기에서 ‘Wfz’가 ‘LawLiet’을 상대로 2:0 승리를 가져갔고, 오오전 대결이 성사되었던 두 번째 경기에선 ‘Fly’의 초반 강세를 꺾고 ‘Lyn’이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기세를 가져간 ‘Lyn’은 놀라운 교전 컨트롤로 ‘Wfz’를 2: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LawLiet’을 패자전에서 꺾고 올라온 ‘Fly’와 ‘Wfz’의 대결이 성사되었지만, ‘Wfz’가 2:1로 승리하며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살아있는 전설 ‘Moon’ 장재호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D조의 경기에선 기대보다 더 화려한 경기력으로 ‘Yumiko’와 ‘Check’을 꺾은 ‘Moon’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Moon’은 중요한 순간, 키메라를 뽑아 적진을 파괴시키며 워크래프트3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진 패자전을 통해 ‘Life’가 ‘Yumiko’와 ‘Check’을 모두 2:0으로 꺾으며 ‘Moon’과 함께 8강 마지막 자리에 안착했다.

워크래프트3 팬들을 설레게 했던 선수들의 등장에 이어 나나전, 오오전 등 동족전 대결까지 펼쳐진 ‘AWL’ 16강 경기. 2주차 경기 종료 후 공개된 8강 대진 역시 아무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8강부터는 싱글 토너먼트 5판 3선승으로 변경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18일에 진행되는 ‘AWL’ 8강 1, 2 경기는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ReMinD’와 함께 나이트엘프 동족전을 펼칠 ‘Life’가 1경기를, 조별 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Moon’과 ‘Zhouxixi’가 2경기에서 맞붙으며 1경기에 이어 치열한 나이트엘프 동족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중 총 16명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AWL’은 4월 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 27일에 열리는 결승전까지 총 4주간 진행된다. 매주 화, 목 오후 7시 아프리카TV를 통해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중계는 워크래프트3 리그의 믿고 보는 ‘홀스’ 정진호와 ‘인드라’ 박성준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