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와 보다폰이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닷e스포츠에 따르면, G2 e스포츠와 보다폰이 2016년 2월에 맺었던 파트너십을 갱신했다. 이번 계약으로 파트너십은 1년 연장됐다. 닷e스포츠는 총 2년으로 확대된 이번 파트너십이 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가량에 달하는 규모라고 전했다.

갱신되기 전 파트너십은 스페인 시장을 중심으로 했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됐다. 보다폰 관계자는 "우리는 e스포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e스포츠는 하나의 현상이며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엔터테이먼트다. 우리는 앞으로도 G2와 가치 있는 상호작용을 만들어가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폰은 영국의 이동 통신 사업자 중 하나로 잉글랜드 런던에 본사가 있고 매출액 상으로 전 세계 2위의 이동 통신 사업자이다(출처 : 위키백과). 보다폰과 파트너십을 맺은 G2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CS : GO(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스) e스포츠 팀을 운영하는 유럽의 명문 게임단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