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의 뉴욕 지역의 연고 팀, 뉴욕 엑셀시오르(New York Excelsior)가 새롭게 발표되었다.

10월 30일(월)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발표된 뉴욕 엑셀시오르는 미국의 스포츠 사업체 'Sterling.VC'가 소유하는 팀으로, 한국의 오버워치 프로팀 'LW 블루'가 전신이 되는 팀이다.

Sterling.VC 의 공동 설립자 겸 파트너인 제프 윌폰(Jeff Wilpon) 대표는 보도 자료를 통해 "뉴욕 엑셀시오르 팀으로서 새로 출범하는 프로 리그에 참가하고 뉴욕시를 대표하게 된 것은 무척 영광스러운 기회입니다. 저희는 강한 팀을 꾸려놓았고, 최고가 되기 위해 실력을 겨룰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팀 공식 발표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이와 함께 뉴욕 엑셀시오르 팀의 팀 컬러와 로고도 함께 공개되었다. 로고는 중앙의 X자를 향해 집중되는 기호 모양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 사상이 하나로 융합되는 모습을 나타낸다. 팀 컬러는 남색과 파랑, 빨강으로 팀 컬러를 반영한 루시우의 스킨도 함께 공개되었다.

뉴욕 엑셀시오르 팀은 기존 LW 블루 팀에서 나이 제한으로 계약하지 못한 'Fl0w3R' 황연오 선수를 제외한 로스터에서, 형제팀 LW 레드에 몸담고 있던 'Ark' 홍연준 선수와 전 메타 아테나 소속이었던 'LIBERO' 김혜성 선수를 추가로 발표하였다. 여기에 코치진으로 기존 LW 블루의 'Pavane' 유현상 감독과 'WizardHyeong' 김형석 코치, 'Andrew Kim' 수석 코치 등이 함께 발표되기도 했다.

오버워치 리그 뉴욕 지역팀, 뉴욕 엑셀시오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욕 엑셀시오르 팀의 로고와 팀 컬러로 꾸며진 루시우 스킨


▲ 뉴욕 엑셀시오르 팀의 팀 컬러는 남색과 파랑, 빨강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