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로서만 햇수로 7년. 세계 최고의 탑솔러로서 이름을 날리기도 했고 LCK 최초의 로얄로더, 우직한 스플릿과 든든한 탱커, 그리고 기교 넘치는 잭스 장인 등 그를 표현하는 수식어는 수없이 많다. 그만큼 LoL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또렷이 남긴 이가 몇이나 있을까? 그리고 그런 그를 표현하는 단 한 마디.

This is Shy.

커리어 정점을 찍으며 누구보다 화려한 프로 생활을 했고, 이제는 은퇴와 함께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샤이' 박상면을 만났다. '프로게이머'가 아닌 '그냥 샤이'가 되어 시원섭섭하다는 그이지만, 팬들의 기억 속에 '샤이'라는 이름이 남길 수 있어 꿈을 이룬 것 같다는 그가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샤이' 박상면 인터뷰 함께보기
[인터뷰] 굿바이! '샤이' 박상면, 마지막 인사와 함께 추억을 되짚다
[영상 인터뷰] 프로게이머, 그리고 그냥 '샤이' 박상면의 새로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