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누, 대규모 업데이트 마무리 단계!


리그오브레전드의 개발자 'Reav3'가 챔피언 업데이트 및 출시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챔피언 팀 프로듀서인 'Reav3'는 '아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마법사가 머지않아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마법사 챔피언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 외에도 다른 신규 챔피언이 하나 더 확정되었다고 말하면서 최소 둘 이상의 챔피언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남겼다. 이들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 명확히 공개 되지는 않았다.

챔피언 업데이트에 대한 대략적인 목표도 제시되었다. 먼저 챔피언 '누누'는 리뉴얼 업데이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누누의 스킬 최신화를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궁극기 '절대 영도'와 누누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의 근간인 '잡아먹기(Q)'는 유지된다.

대신 최근 적중도가 낮은 궁극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른 스킬들을 업데이트할 것이며, 그외에 누누와 윌럼프(누누가 타고 다니는 예티)의 기발하고 엉뚱한 플레이를 더욱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즈리얼'과 '모르가나, 케일' 자매에 대한 소식도 있다. 이즈리얼은 이미 충분한 인기를 누리는 챔피언이므로, 스킬을 대대적 손보기 보다는 다소 사용성이 떨어지는 '정수의 흐름(W)'을 변경하고, 인게임 모델링 및 음성을 포함한 비주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모르가나' 역시 전체적인 스킬을 유지하되, '고통의 대지(W)'를 조정한다. 반면, '케일'은 큰 변경이 예정되어있다. 근거리/원거리 혼합형 챔피언으로, 게임 후반 강력한 원거리 챔피언으로 진화하는 현재의 스타일은 유지하지만, 세부적인 스킬들이 변화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로드맵 정보들은 아직 정확한 적용 일자가 정해지진 않았으며, '모르가나'와 '케일'의 리뉴얼은 내년 초로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