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의 G-렉스가 1일 종로 롤 파크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일 차 2경기에서 갬빗 게이밍을 맞이해 승리를 거뒀다.

G-렉스는 '캔디' 김승주의 신드라가 상대 말자하를 압박하면서 라인전을 수월하게 풀어갔다. 바텀 라인에서도 '스티치' 이승주와 '코알라'가 여유롭게 성장했다. G-렉스가 9분 20초에 첫 킬을 만들었다. 스카너-신드라의 스킬 연계로 상대 그라가스를 물었고, 이를 '코알라'의 알리스타가 점화로 마무리 지었다.

시야 장악을 한 G-렉스는 '코알라'의 점멸-분쇄 콤보로 한타를 열어 킬을 챙겼다. 그리고 탑 1차 타워를 파괴해 '포블'까지 챙겼다. 바텀 라인에서 갬빗 게이밍이 반격을 시도했지만, G-렉스가 손쉽게 받아치면서 킬 스코어 5:0으로 벌어졌다.

23분경 갬빗 게이밍의 예리한 반격이 성공했다. 바텀 라인에서 우르곳을 끊은 뒤, 바론 지역 교전에서 '다이아몬드프로스'와 '로딕'이 맹활약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전열을 가다담은 G-렉스가 미드 전투에서 승리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바론 사냥까지 끝마친 G-렉스는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미드 라인에서 마지막 전투가 벌어졌다. 갬빗 게이밍은 '로딕'의 트리스타나가 분전했으나, G-렉스는 트리스타나를 집중 공략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 출처: 네이버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