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슈퍼매시브 소속 '갱맘' 이창석이 새로운 팀을 구한다.

'갱맘' 이창석은 2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슈퍼매시브로부터 다른 팀과의 접촉을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슈퍼매시브에서 플레이한 것은 영광"이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갱맘'은 LCK 무대에서 CJ 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활약한 바 있다. 특색있는 캐릭터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다. 하지만 경기 내적으로 최상위권에 도달하지는 못했고, 2015년을 끝으로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활동했다.

2018년은 '갱맘'에게 의미 있는 해였다. 슈퍼매시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을 롤드컵 무대에 올려놨기 때문이다. 라인전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선수임을 보여줬다.

한편, 같은 소속 선수였던 '눈꽃' 노회종 영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갱맘'이 새로운 팀을 구하면서, '눈꽃'의 행선지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 출처 : '갱맘' 이창석 트위터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