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헤카림의 등장과 밴픽률 1위 달성한 자르반 4세! MSI 플레이-인 밴픽 통계
원유식 기자 (Kaka@inven.co.kr)
■ 2019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밴픽 통계
■ 1티어 정글 챔피언 자르반 4세와 높은 밴픽률 기록한 갈리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된 이번 2019 MSI는 9.8 버전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각 지역의 스프링 시즌의 밴픽 트랜드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은 모습이다.
먼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밴픽률을 달성한 챔피언은 자르반 4세다. 91.9%의 밴픽률을 기록한 자르반 4세는 6승 5패 54.5%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픽 횟수의 2배에 달하는 밴 횟수다. LCK 기준으로 자르반 4세의 밴률은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었는데, MSI에선 오히려 밴률이 오히려 더 높았다.
자르반 4세의 뒤를 이어 갈리오가 90%에 가까운 밴픽률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후반부터 서포터로 확실하게 자리 잡으며 활약하던 갈리오가 MSI까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갈리오는 강력한 CC로 무장한 챔피언이다. CC의 핵심인 '도발'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정화'로 스펠이 강제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궁극기를 통한 합류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만큼, 대회에서의 선호도와 승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유사하게 서포터로 기용된 탐 켄치의 승률도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탐 켄치의 경우, CC가 강력하진 않지만 W스킬을 이용한 아군 세이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아군의 생존률을 크게 향상시켜줄 수 있기에,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모습이다. 갈리오와 탐 켄치는 이어질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이러한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챔피언이다.
■ 처참한 승률 기록한 라이즈와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헤카림, 사일러스
라이즈는 각종 대회에서 언제나 높은 밴픽률을 기록하는 챔피언이다. 다만, 이번 2019 MSI에선 86.5%라는 높은 밴픽률에 비해 26.7%의 초라한 승률을 기록했다.
라이즈는 성장을 바탕으로 강력한 파괴력은 물론, 궁극기를 통해 엄청난 변수부터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쥘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회에서는 언제나 경계의 대상이기에, 이번 MSI에서도 높은 밴픽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부가적으로 팀적인 케어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등, 단점을 해결하지 못했을 때의 문제점을 보여주며,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9.6 패치에서 기본 스탯의 너프로 꽤나 큰 타격을 입었던 제이스가 이번 MSI 무대에선 밴픽률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한, 상위권에 있는 챔피언들 중, 자르반 4세 다음으로 밴 비율이 높다. 그만큼 많은 견제를 받았는데, 견제의 이유를 확실히 보여주는 77.8%의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필승 카드로 변신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선 INTZ의 Envy 선수가 기록한 2패를 제외하면, 무려 7전 전승을 달성하며 무서운 기세를 자랑했다. 제이스 역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과 초반 교전 능력이 강하다는 강점이 있는 만큼, 이어진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챔피언은 헤카림과 사일러스다. 플레이 횟수 10회를 기준으로, 두 챔피언 모두 60% 후반대를 가뿐히 넘는 승률을 달성했다.
먼저, 헤카림은 11승 5패로 68.8%의 승률을 기록했다. 헤카림은 9.8 패치에서 '회오리 베기' 중첩 당 추가 피해량의 상향으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함과 동시에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사일러스는 8승 3패 72.7%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많은 너프가 진행됐지만, 상대의 궁극기를 훔칠 수 있는 사일러스의 변수는 아직까지 게임 내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밴픽률 역시 73%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랭크된 만큼,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 1티어 정글 챔피언 자르반 4세와 높은 밴픽률 기록한 갈리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된 이번 2019 MSI는 9.8 버전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각 지역의 스프링 시즌의 밴픽 트랜드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은 모습이다.
먼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밴픽률을 달성한 챔피언은 자르반 4세다. 91.9%의 밴픽률을 기록한 자르반 4세는 6승 5패 54.5%의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픽 횟수의 2배에 달하는 밴 횟수다. LCK 기준으로 자르반 4세의 밴률은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었는데, MSI에선 오히려 밴률이 오히려 더 높았다.
자르반 4세의 뒤를 이어 갈리오가 90%에 가까운 밴픽률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 후반부터 서포터로 확실하게 자리 잡으며 활약하던 갈리오가 MSI까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갈리오는 강력한 CC로 무장한 챔피언이다. CC의 핵심인 '도발'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정화'로 스펠이 강제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궁극기를 통한 합류의 이점을 살릴 수 있는 만큼, 대회에서의 선호도와 승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유사하게 서포터로 기용된 탐 켄치의 승률도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탐 켄치의 경우, CC가 강력하진 않지만 W스킬을 이용한 아군 세이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아군의 생존률을 크게 향상시켜줄 수 있기에,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모습이다. 갈리오와 탐 켄치는 이어질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이러한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챔피언이다.
■ 처참한 승률 기록한 라이즈와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헤카림, 사일러스
라이즈는 각종 대회에서 언제나 높은 밴픽률을 기록하는 챔피언이다. 다만, 이번 2019 MSI에선 86.5%라는 높은 밴픽률에 비해 26.7%의 초라한 승률을 기록했다.
라이즈는 성장을 바탕으로 강력한 파괴력은 물론, 궁극기를 통해 엄청난 변수부터 오브젝트 주도권까지 쥘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회에서는 언제나 경계의 대상이기에, 이번 MSI에서도 높은 밴픽률을 달성했다. 하지만, 부가적으로 팀적인 케어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등, 단점을 해결하지 못했을 때의 문제점을 보여주며, 저조한 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9.6 패치에서 기본 스탯의 너프로 꽤나 큰 타격을 입었던 제이스가 이번 MSI 무대에선 밴픽률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한, 상위권에 있는 챔피언들 중, 자르반 4세 다음으로 밴 비율이 높다. 그만큼 많은 견제를 받았는데, 견제의 이유를 확실히 보여주는 77.8%의 매우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필승 카드로 변신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선 INTZ의 Envy 선수가 기록한 2패를 제외하면, 무려 7전 전승을 달성하며 무서운 기세를 자랑했다. 제이스 역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점과 초반 교전 능력이 강하다는 강점이 있는 만큼, 이어진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챔피언은 헤카림과 사일러스다. 플레이 횟수 10회를 기준으로, 두 챔피언 모두 60% 후반대를 가뿐히 넘는 승률을 달성했다.
먼저, 헤카림은 11승 5패로 68.8%의 승률을 기록했다. 헤카림은 9.8 패치에서 '회오리 베기' 중첩 당 추가 피해량의 상향으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함과 동시에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 주목할만하다.
사일러스는 8승 3패 72.7%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많은 너프가 진행됐지만, 상대의 궁극기를 훔칠 수 있는 사일러스의 변수는 아직까지 게임 내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밴픽률 역시 73%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랭크된 만큼,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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