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만두' 이정현이 센코쿠 게이밍 감독 자리에 올랐다.

센코쿠 게이밍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푸만두' 이정현이 섬머 스플릿부터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푸만두'는 2013년에서 2014년까지 SKT T1 서포터로 활약하며 롤드컵 우승을 거머쥐었고, 은퇴 후에는 코치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센코쿠 게이밍은 지난 27일 '블랭크' 강선구를 영입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고, 감독으로 '푸만두'를 데려오면서 차기 시즌 준비를 더욱 힘차게 내딛고 있다. SKT 출신인 두 사람이 주축이 되어 센코쿠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센코쿠는 지난 LJL 스프링 정규 시즌 4위에 오른 신생팀이다.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10승 11패를 거두며 일본 내에서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