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2군 선수단이 완성됐다.

T1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2군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선수인 '로치' 김강희를 비롯해,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활약했던 '모글리' 이재하 등을 영입한 5인 로스터다. '로치-모글리-미르-베르세커-애스퍼'가 주인공이다.

T1은 "2군에 "Mowgli" 이재하 선수, "Mireu" 정조빈 선수, "Berseker" 김민철 선수, "Asper" 김태기 선수가 합류하며 5인 로스터를 확정지었습니다"며 짧은 발표문을 마쳤다.

'모글리'는 아프리카 소속으로 LCK에 데뷔한 정글러고 LEC를 거쳐 최근에는 휴식을 취했다. '미르' 정조빈은 바로 이전 시즌에 한화생명e스포츠에서 미드 라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애스퍼' 김태기 역시 한화생명 출신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2군의 모양새가 완전히 갖춰졌다. '벵기' 배성웅 감독, 박세호 코치가 5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