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이 2군의 봇 라인을 보강했다.

담원 게이밍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봇 라이너 '준민' 이준민, 서포터 '케시'-'무루'를 영입했다고 밝히며 "바텀 라인을 든든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세 선수가 담원 게이밍의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해 달라"고 전했다.

'케시' 박희석(전 '세난')은 아프리카 프릭스와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경력을 쌓은 서포터다. '무루' 이성조는 2020년 4월 샌드박스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2020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봇 라이너 '준민'은 2004년생 신인으로 LCK 아카데미 시리즈에 담원 게이밍 아카데미 소속으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담원 게이밍 2군은 지난 16일 '하차니' 하승찬 코치와 '타나토스-말랑-곤'을 영입하며 상체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후 이번 영입으로 하체까지 채워 총 6인의 로스터를 완성했다.